봄이 되면 전 세계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하며 많은 여행자를 설레게 만듭니다.
특히 3월부터 4월 사이에는 벚꽃 명소가 관광객들로 붐비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벚꽃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지만,
다양한 나라에서도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해외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일본 - 도쿄 우에노 공원
일본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도쿄의 우에노 공원.
공원 내에는 1000그루 이상의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이 만개하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해가 지면 조명이 켜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현지인들은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하나미(花見)'를 즐기며,
음식을 나누며 여유로운 벚꽃놀이를 만끽합니다.
미국 - 워싱턴 D.C.
미국에서도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도시가 바로 워싱턴 D.C.입니다.
1912년 일본에서 기증한 벚꽃나무들이 포토맥 강변을 따라 아름답게 피어나며,
매년 ‘내셔널 체리 블라썸 페스티벌(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이 개최됩니다.
특히 제퍼슨 기념관 근처는 벚꽃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대만 - 양명산국가공원
대만의 벚꽃 시즌은 1월부터 시작해 3월경 절정을 맞이합니다.
특히 양명산국가공원은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분홍빛과 흰색이 어우러진 벚꽃이 산 전체를 덮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는 벚꽃뿐만 아니라 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양명산 벚꽃축제 홈페이지(공식사이트)
https://www.flowersfestival.taipei/
프랑스 - 파리 세느강변
프랑스에서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세느강변과 에펠탑 주변은 벚꽃이 만개하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봄이 되면 도시 곳곳에서 벚꽃이 피어나며,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와 룩셈부르크 공원은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벚꽃 감상 포인트입니다.
독일 - 본의 벚꽃 거리
독일 본(Bonn)은 유럽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에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특히 '헤어슈트라세(Heerstraße)' 거리는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매년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거리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과도 같습니다.
캐나다 -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공원
캐나다에서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밴쿠버의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꼽힙니다.
공원 내 여러 포인트에서 벚꽃이 활짝 피어나며,
맑은 날에는 벚꽃과 함께 밴쿠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벚꽃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벤쿠버 체리블라썸 페스티벌 홈페이지 (공식사이트)
호주 - 시드니 오번 보타닉 가든
남반구에서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호주의 시드니 오번 보타닉 가든은 벚꽃이 아름다운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식 정원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여서 9월경 만개하는 색다른 벚꽃 시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벚꽃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월부터 4월 사이가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는 방문할 나라의 벚꽃 개화 시기를 확인하고,
항공권과 숙박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벚꽃 명소를 방문할 때는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챙기면
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여행지를 계획해보세요!
여러분이 추천하는 벚꽃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